오늘은 저희 Refactor 모각코 회원이자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로 약 20년간 커리어를 쌓아오신 정의근 님의 이야기를 들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정의근님 소개
정의근 님은 티맥스소프트, 다음, 네이버와 같은 유명한 회사에서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로 약 20년간 커리어를 쌓았습니다. 지금은 데이블에서 리드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및 데이터 엔지니어로서 커리어를 쌓아가고 있습니다.
Subtitle 1: Refactor 모각코에 합류하기까지
Q. Refactor 모각코에는 어떻게 참여하게 되었나요?
20년의 경험으로 쌓을 수 있었던 데이터
저는 20년 동안 약 8번 이직을 했습니다. 정말 다양한 곳에서 일을 오랫동안 해왔다고 볼 수 있죠. 이렇게 다양한 곳에서 일을 해오면서 개발 역량도 엄청 많이 키울 수 있었지만, 다양한 경험 덕분에 개발 외 다른 역량도 많이 기를 수 있었다고 생각해요.
저는 이제 어느 개발자 모임을 가던 개발 경력이 가장 길거나 긴 편에 속해요. 당연히 저도 다른 분들한테 얻어갈 수 있는 것이 많다고 생각하지만, 개발 경력이 워낙 길다보기에 다른 개발자분들에게도 많은 인사이트를 제공해 드릴 수 있을 것 같았어요. 저는 그래서 20년 차 시니어 개발자로서 제 경험을 바탕으로 다른 개발자분들을 돕고자 Refactor 모각코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Best Practice”가 “Best”가 아닐 수도 있다는 생각
앞서 이야기했듯이 아무리 20년 차여도 다른 개발자분들한테 얻어갈 수 있는 것이 많다고 생각해요.
개발자로서 20년 동안 커리어를 쌓아왔지만 제가 작성하는 모든 코드가 “Best Practice”가 아닐 수도 있다는 생각을 종종 해요. 20년 동안 같은 방식으로 코드를 짜왔기에 제 방식대로 코딩하는 것이 편한 것이지 가장 효율적인 코드는 아닐 수가 있다고 생각해요.
모든 개발자분 같은 경우 본인들이 생각하는 “Best Practice”가 있을 것이에요. 실제로 “Best Practice”일 수도 있고요! 저는 그래서 다양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듣고 input을 받으면서 제 “Best Practice”를 수정하고자 Refactor 모각코에 합류하게 되었어요.
Subtitle 2: 20년차 개발자의 관심사
Q. 의근님은 관심사가 무엇인가요?
저는 오픈소스의 메인 커미터가 되는 게 목표에요. 작은 오픈소스가 아닌 유명하고 이미 널리 이용되는 오픈소스의 메인 커미터가 되고 싶지만, 유명한 오픈소스의 메인 커미터가 되는 건 쉽지 않은 것 같아요.
지금으로썬 외부에서 메인 커미터가 되는 것보다 이러한 오픈 소스를 관리하는 회사에 들어가서 메인 커미터가 되는 것이 더 현실적으로 가능할 것 같아요.
저는 현재 데이블이라는 회사에서 개발자 HR 관리 & 매니징도 담당하고 있지만 HR 관리보다는 계속 개발자로서 코드를 작성하면서 결과물을 내고 싶어요. 오픈소스의 메인 커미터가 제 커리어의 종착점이 되었으면 하네요.
이 고민을 몇 년째 하고 있는데 저와 같이 이에 대해 이야기할 사람도 있으면 좋을 것 같아요.
20년차 개발자 의근님과 소통하고 싶다면?
의근님은 20년 동안 한 분야에서 커리어를 쌓아오셨기에 개발에 관해선 전문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이렇게 한 분야의 정점을 찍으셨음에도 불구하고 계속 배우려고 하는 의지가 정말 강하신 분입니다. 이렇게 배우고자 하는 의지가 강한 의근님과 같은 사람들과 소통하고 싶으신 미드 레벨 & 시니어 개발자분들은 Refactor 모각코에 참여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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